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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기업노조, 24~30일 崔위원장 재신임 투표 실시


최승호 위원장, DS 교섭단 분리·근로자대표 확보 공약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가 최승호 위원장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실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30일 오전 10시까지 전자투표 방식으로 2026년 4차 총회를 진행한다. 안건은 최승호 위원장 재신임과 규약 개정이다.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면 재신임된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이 삼성전자가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2차 심문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황세웅 기자]

이번 재신임 투표는 지난달 삼성전자 노사가 2026년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한 이후 진행되는 첫 조합원 신임 확인 절차다.

최 위원장은 이날 공개한 입장문에서 내년 교섭의 핵심 과제로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교섭력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DS 부문 교섭단위 분리 교섭을 추진하고, DS 부문 근로자대표 지위 확보를 통해 사업부 의견이 교섭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 확대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 위원장은 올해 교섭 과정에서 노조 내부 갈등이 발생했다며 DS 부문 위원회를 구성해 사업부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 대표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메모리·시스템LSI·공통조직 중심인 DS 조직을 확대하는 한편,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조직도 강화해 사업부별 의견이 균형 있게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최 위원장은 "DS 조합원이 원하는 교섭이 될 수 있도록 최우선을 다하겠다"며 "사업부별 현장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교섭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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