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대비 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 도중 불법 드론이 출현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7일 연합뉴스, 업계 등에 이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서 한국 대표팀 훈련이 진행되던 도중 상공에 불법 드론이 나타났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와 2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팀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22f4caa89e9a3.jpg)
대표팀 보안요원이 이 같은 드론을 발견했으며 현장에 배치된 멕시코군 드론 차단 요원이 전파를 발사해 해당 드론을 추락시켰다.
이후 대표팀 안전담당관, 현지 경찰 및 군 병력이 드론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했으나 신원미상의 남성 2명이 추락한 드론을 수거한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에 파견된 FIFA 안전요원은 멕시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대한축구협회 역시 관련 내용을 FIFA 측에 전달하고 재발 방지 협조를 요청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전술 훈련이 시작되기 전인 워밍업 단계에서 상황이 종료돼 대표팀의 전술 노출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와 2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팀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4f77ab3f94eb1.jpg)
이어 "우리 측 전력을 파악하려고 한 건지, 외국 미디어인지, 일반인지는 현재로서는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2일 체코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A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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