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미국 군함 10척을 빠르게 건조해 줄 수 있겠나"라고 질문했다고 19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에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최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는 미국의 동맹국들이 비(非)전투용 미 해군 함정을 자국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미국 군 관계자들이 국내에 있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조선소를 직접 찾아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미국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는 시작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한국과 조선 분야에서 협력할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
작년 8월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조선업을 한국과 협력해 부흥시키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 등의 발언으로 미국 조선업 재건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말에도 '황금 함대' 구상을 밝히면서 한화오션과 필리조선소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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