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한미 양국의 동맹과 신뢰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 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23일 "오늘날 우리가 미국 시장에서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바탕에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땀 흘린 유타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사진=LS일렉트릭]](https://image.inews24.com/v1/b1421c118766e2.jpg)
구 회장은 지난 2022년 유타주 시더시티 ‘LS일렉트릭 유타(구 MCM엔지니어링II)’를 인수하고 대규모 증설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현지 지역사회와 스킨십을 강화해 왔다.
회사는 구 회장이 유타주와 가평이 얽혀있는 역사적 사건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전쟁 당시 경기도 가평에서 유타주 출신 청년 장병 240명이 약 4000여명에 달하는 중공군의 거센 대공세를 단 한 명의 전사자도 없이 막아내며 승리를 이끈 이른바 '가평의 기적'이다.
LS일렉트릭은 올해 서던유타대학의 한국전 참전용사 지원 사업을 후원했다. 생존 참전용사들이 지난 5월 국내에서 열린 '가평전투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비용 일체를 부담했다. 시더시티 현지에 조성된 한국전쟁 메모리얼 파크의 유지·관리 등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자균 회장은 "가평의 기적을 만들어낸 영웅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기업의 마땅한 책무이며, 이러한 굳건한 신뢰 위에 쌓아 올린 현지 사업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면서 "위대한 기업은 뛰어난 역량으로 세울 수 있지만, 세대를 이어갈 굳건한 우정과 신뢰는 오직 변치 않는 뜨거운 진심으로만 맺어진다"고 강조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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