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與野, 원구성 협상 또 '결렬'…한병도 "11개 상임위 우선 처리"


민주, 의석수 따라 11 대 7 제안…"균형점 찾는 방안 제안"
국힘, 법사위 양보 요구…"민주당 추천 의원, 위원장 선출 제안"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가 26일 국회 의장실에서 하반기 원 구성과 관련한 면담을 마친 뒤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오른쪽은 이날 한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는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가 26일 국회 의장실에서 하반기 원 구성과 관련한 면담을 마친 뒤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오른쪽은 이날 한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는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여야가 이날 오후 본회의 전 원구성 협상에 나섰으나 또다시 결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먼저 할 방침이며,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 2+2 회동 결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미루지 않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11개 상임위를 먼저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은 의석수에 따라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11개 상임위를 민주당이 맡고, 7개 상임위를 국민의힘이 가져가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원내대표는 "여당의 일방적이고 유리한 것만 주장한 게 아니고 경제·외교안보 이런 걸 적절히 대비해 상호 간의 이해가 절충될 수 있는 부분을 저희가 양보할 건 양보하면서 균형점을 찾는 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힘에서는 법사위원장 아니면 안 된다. 법사위가 빠져있다는 문제제기를 했다"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법사위원장을 요구하면서도 민주당이 지명하는 의원을 위원장으로 앉히겠다는 제안을 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내 견제를 이뤄야 한다는 일념하에 법사위를 우리 당이 가져가게 되면 민주당이 추천하는 법사위원장을 우리가 선출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본회의 전에 진행된 회동마저 결렬되면서 국민의힘은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회의장과 함께 오후에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할 것으로 보여서 거기에 대해 의원총회를 개최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與野, 원구성 협상 또 '결렬'…한병도 "11개 상임위 우선 처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