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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여진 지속⋯스타벅스 6월 결제액 208억 증발


6월 카드 결제 1004억원⋯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스타벅스의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이 전달보다 200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사진=연합뉴스]

3일 관련 업계와 AI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6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1003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결제금액 1211억9000만원 대비 208억원 가량 줄어든 수치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근 8개월간 월별 결제금액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스타벅스의 월별 결제금액은 지난해 11월 1474억원을 기록한 뒤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 5월부터 감소 폭이 커졌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5월 18일 텀블러 할인 행사에 '탱크 데이' 등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빚으면서다.

신세계그룹은 즉각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해임하고 공개 사과한 데 이어 스타벅스코리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교육을 하는 등 수습에 나섰지만 비판 여론이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스타벅스 앱 사용자 수도 급감했다. 스타벅스 앱 월간 사용자 수는 지난 5월 819만191명에서 6월 706만541명으로 112만9650명 줄었다. 한 달 새 사용자 수가 13.8%가량 감소한 것이다.

식음료 브랜드·멤버십 앱 내 스타벅스의 사용자 수 점유율도 5월 47.7%에서 6월 42.3%로 5.4%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해당 결제액 수치는 국내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으로 법인 계좌이체와 현금, 상품권, 간편결제, 인앱 결제 등을 통한 결제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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