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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전 남편 "구준엽이 유산 3분의 1 상속받을 것"


유산 상속 입장 발표…경매 위기설 등 의혹 부인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지난해 세상을 떠난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유산을 두고, 고인의 전남편 왕샤오페이가 "유산의 3분의 1은 구준엽이 상속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
[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

8일(현지시간) 대만매체 ET투데이 등은 왕샤오페이가 변호사를 통해 유산 상속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고인의 유산 중 3분의 2는 쉬시위안과 왕샤오페이 사이 두 자녀에게 귀속된다. 왕샤오페이는 이와 관련해 "아이들 몫으로 배정된 상속 재산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별도의 전용 신탁 계좌를 개설해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쉬시위안의 배우자였던 구준엽의 상속 문제에 대해서는 "구준엽이 법적으로 물려받게 되는 3분의 1의 유산은 본인의 의사 및 자금 집행 계획에 따라 처분될 예정"이라며 "그 선택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서희원이 생전 소유했던 국립미술관 부지(약 88억원)와 펜트하우스(160억원)를 비롯해 전 남편과의 이혼 과정에서 확보한 재산 등을 합쳐 고인의 유산 규모가 1197억원(6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왕샤오페이는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된 타이베이 자택 경매 위기설과 부동산 대출금 미납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택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고 호소한 서희원 모친의 주장에 대해서는 "과거 거주지에 계속 체류하는 것에 동의하며 이사를 종용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대만 국민배우로 평가받았던 쉬시위안은 지난 2011년 왕샤오페이와 혼인해 두 자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2022년 재혼해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해 2월 일본에서 독감에 의한 폐렴으로 숨을 거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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