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의 걷기 인센티브 사업인 ‘걷다보니 통장부자’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걷다보니 통장부자’의 상반기 누적 참여인원이 2만9085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사업 참여율은 22.1%다. 월별 참여인원은 2월 3423명(9.5%)에서 6월 7941명(22.1%)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걷다보니 통장부자’는 14세 이상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해 하루 7000보를 달성하면 500원을 적립해 주고, 월 최대 1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건강증진 사업이다.
군이 지난달 23∼30일 참여자 435명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만족도 조사에선 응답자의 94.1%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건강 변화에 대해서는 체력 향상(34%), 스트레스 감소(22%), 체중 감소(15%) 순으로 효과를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참여자의 하루 평균 걸음 수는 6800보 안팎을 유지했으며, 인센티브 지급률은 매월 80%를 웃돌았다.
읍·면별 참여율은 괴산읍이 28.8%로 가장 높았고, 감물면(27.2%), 소수면(24.9%)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참여율이 31.5%로 가장 높았다. 70대 이상도 27.3%를 기록하는 등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군은 현재까지 1억8800만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해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민 건강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가 확인된 만큼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사업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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