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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어 한국지엠 노조도 15일부터 이틀간 부분파업


각 작업조별 4시간씩 부분파업 진행키로
15일 민주노총 총파업 서울대회에도 합류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에 이어 한국지엠 노조도 부분파업에 나서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 전반에 파업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이날 열린 6차 중앙쟁의 대책위원회에서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전·후반조 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국GM 부평공장 조립사거리 출근 선전전 [사진=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부평비정규직지회 ]
한국GM 부평공장 조립사거리 출근 선전전 [사진=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부평비정규직지회 ]

오는 15일부터 전반조는 11시40분부터 15시40분까지, 후반조는 20시20분부터 24시20분까지, 고정 주간조는 13시부터 17시까지 파업을 진행한다.

이어 16일에는 전반조는 11시40분부터 15시40분까지, 후반조 20시 20분까지, 고정 주간조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노조는 15일 13시 30분부터 열리는 민주노총 총파업 서울대회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날 14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사측과의 합의는 또다시 결렬했다.

현재 한국지엠 노사는 역대급 실적에 따른 보상 규모와 한국 사업장의 미래 생존권을 두고 맞서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성과급 3000만원 수준의 지급을 요구하는 한편, 오는 2028년 사측과 산업은행의 '10년 유지 약속' 종료를 앞두고 국내 공장에 대한 미래 친환경 신차 배정 및 재투자 확약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 노조의 이번 파업은 앞서 현대차 노조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하루 2시간씩 부분파업을 단행한 데 이은 것이다. 업계 1위인 현대차에 이어 한국지엠까지 실제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완성차 업계 전반의 생산 차질 피해가 예상된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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