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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직 인수위, 시정5기 124개 공약과제 확정


14일 활동상황 보고회, 사업 추진에 5조5990억원 투입 제시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정 5기 124개 공약과제와 5대 시정목표를 담은 실천계획(안)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약 5조 5990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14일 활동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격을 높이는 행정수도 △지속가능한 자족경제 △일상이 행복한 문화복지 △함께 잘사는 균형성장 △소통과 협치의 시민참여 등 5대 시정목표와 이를 뒷받침할 25개 추진전략, 124개 시정과제를 발표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이 인수위 활동상황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재원은 사업 구조조정과 국비 확보, 재정 여건을 고려한 단계적 추진,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인수위는 시민 제안을 반영한 공약과 시민이 빠르게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속과제도 함께 제안했다. 시민 제안을 반영한 주요 공약은 교통 통합 이동체계 구축,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여민전 2.0 발행 등이며, 여민전은 2026년 1500억원 규모에서 2030년 3500억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시장 직속 상권활성화 비상대책위원회(가칭) 설치·운영, 시민청 설립, 세종형 스포츠관광산업 활성화, 대중교통 노선 효율화 등 15개 신속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한편 인수위는 지난달 10일부터 인수위원 20명과 자문위원 56명 등 76명이 참여한 가운데 7개 분과와 3개 TF를 운영했다. 선거공약 161개를 검토하고 전체·분과회의 111회, 현장방문 19회, 간담회 18회, 업무보고 31회, 시민제안 147건, 정책제안 23건 등을 거쳐 이번 실천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인수위는 활동 내용을 담은 백서를 조상호 시장에게 전달하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영 인수위원장이 인수위 활동상황 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김영 인수위원장은 "새로운 세종을 이끌 조상호 시정의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시민의 염원을 담아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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