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동 노후 저층 주거지인 면목10구역이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마무리 짓고 재개발사업 닻을 올렸다. 1970년대 조성된 낡은 주택 밀집지역이 최고 35층, 959가구 규모 새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중랑구 면목10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중랑구 제공]](https://image.inews24.com/v1/8963ef08c54d31.jpg)
중랑구는 면목10구역 주택정비형 민간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지정안을 수정 가결한 지 약 3개월만이다.
이 구역은 전체 주택 80%이상이 노후화해 주거환경 개선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2024년 12월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며 정비사업 물꼬를 텄다.
사업구역 면적은 3만5969.7㎡ 규모로 현재 702가구 거주중이며 재개발을 거쳐 임대주택 167가구를 포함해 총 959가구 새아파트가 들어선다.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규제완화도 이뤄졌다.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높아졌다. 사업성 보정계수 1.52를 적용받아 허용용적률은 252%, 계획용적률 300%를 확보했다.
기반시설과 주거환경도 대폭 개선된다. 인근 면목8구역과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계해 도로를 넓히고 공공보행통로를 확충할 계획이다. 단지 바로옆 중랑천 입지조건을 최대한 살려 수변경관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10구역 재개발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