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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LoL' IP 다각화 속도…클래식부터 MMORPG까지


오는 30일 LoL 클래식 모드 출시…LoL 기반 MMORPG도 개발
IP 다각화 속도…모바일·애니메이션 등 전방위 생태계 구축

[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클래식 모드와 LoL 기반 MMORPG를 선보이며 IP(지식재산권) 확장에 속도를 낸다.

라이엇게임즈 CI [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 CI [사진=라이엇게임즈]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30일 LoL의 신규 게임 모드 'LoL 클래식'을 출시한다.

LoL 클래식은 시즌3 게임플레이를 기반으로 초기 시즌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내고 현대적인 편의성 기능을 유지한 것이다. 현대적인 엔진으로 처음부터 다시 개발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챔피언·스킬·아이템 등이 복원된다.

출시 시점에는 근본 챔피언 40종을 포함해 60종의 챔피언이 제공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챔피언 추가가 이어진다. 폴 벨레자 LoL 책임 프로듀서는 지난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적인 편의성 기능을 유지하면서 클래식의 재미를 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클래식 모드를 통해 지금까지와 다른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oL IP 기반 MMORPG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벨레자 총괄 프로듀서는 “MMO 프로젝트는 수년 동안 개발해 왔고 팀도 계속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LoL PC 개발팀이 R&D(연구개발) 부문에서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게임즈는 LoL 클래식 모드와 MMORPG 신작 외에도 IP 다각화 행보를 이어왔다.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LoL 세계관 기반의 타워 디펜스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였다. 또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등 미디어 믹스 부문에서도 적극적으로 IP를 확장하고 있다.

이 같은 전방위적 IP 확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실적 성장세로 연결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8% 늘어난 491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7.5% 급증한 1026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LoL은 전례 없는 인기를 누린 메가 게임 IP"라며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이용자층을 보유했다는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LoL IP는 새로운 장르나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있어 다른 게임보다 유리하게 작용한다"며 "앞으로 선보일 클래식 모드와 MMORPG도 출시 전후로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곽민구 기자(allrounder926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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