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스타벅스코리아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중 최초 사례다.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65798f6e06b73.jpg)
19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글로벌 커피 기업 스타벅스의 한국 법인인 스타벅스코리아 노동자들은 지난 16일 민노총 화섬식품노조에 가입, 스타벅스지회를 설립했다.
이들은 "회사는 허울뿐인 방식으로 파트너들과의 소통 창구를 제한했고, 직접적인 해결 방안보다 어르고 달래는 방법으로 당장의 이슈를 무마했다"며 "파트너들의 요구를 묵살한 채 오히려 이전보다 무리한 이벤트와 운영 방침을 일방적으로 내놓았다"고 노조 설립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점점 줄어드는 시간대 인원과 점점 많아지는 프로모션 및 이벤트, 점점 올라가는 파트너의 노동 강도, 생계로는 빠듯한 임금, 부업도 어려운 근무 일정, 산업재해 신청의 어려움 등도 문제로 제기하고 나섰다.
현재 스타벅스코리아 직원은 약 2만3000명으로, 매장 노동자들도 본사가 직고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관련 법령에 따라 노조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