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국무총리 소속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신임 위원장에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이 임명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11명 이내의 위원(비상임 위원장, 상임위원 2, 비상임 위원 8)으로 구성한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7월 17일부터 2029년 7월 16일까지 3년이다. 항철위는 결원인 비상임 위원 3명(항공분과 2명, 철도분과 1명)도 위원장 임명과 동시에 7월 17일 자로 위촉했다.
항공분과에는 △김인규 항공대 비행교육원 원장 △정윤식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를 철도분과에는 △엄기영 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위촉했다.
![최기영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 [사진=총리실]](https://image.inews24.com/v1/3b9eae845d4ff2.jpg)
최 위원장은 항공우주분야 전문가로서 미국 Advanced Rotorcraft Technology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2000년부터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항공우주학회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12.29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항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하대에 항공안전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 설립을 제안했다. 2026년 3월에 같은 전문대학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최 위원장은 “약 1년 6개월이 지난 12.29 여객기 참사 사고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사고조사의 독립성․공정성 강화와 항공·철도사고조사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부산 대동고 졸업,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학․석사 과정을 거쳐 미국 스탠퍼드대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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