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0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2371fb6e87efb.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눈앞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내란을 옹호하고 비호하는 반헌법적·근시안적인 정치 투쟁을 그만두고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 직무대행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필리버스터를 단호히 끊어내고, 내란을 끝까지 단죄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상정된 2차 종합특검 연장안과 관련해 "여전히 국민적 의혹이 산적한데, 시간을 이유로 특검을 멈춰 세울 수는 없다"며 "내란과 관련된 한 톨의 의혹도 남기지 말라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진행하는 데 대해선 "내란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일은 여야의 문제도 아니고, 진보·보수의 문제도 아닌 상식의 문제"라며 "그런데 국민의힘이 왜 이토록 반발하고, 격렬하게 저항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제는 선택하라. 헌정 질서냐 내란이냐, 국민이냐 윤석열이냐, 이제라도 국민의힘이 이성을 되찾기 바란다"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필리버스터를 단호히 끊어내고, 내란을 끝까지 단죄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 몫으로 선출이 완료된 11개 상임위를 향해 "우리 민주당 상임위는 즉각 민생 법안 처리에 나서 주시기를 바란다"며 "상임위원장이 없는 상임위는 우리 간사님들을 중심으로 주요 민생 입법 과제와 관련된 간담회를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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