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청년취업사관학교 글로벌 빅테크 캠퍼스 '마이 성장스토리 톡톡' 행사에 참석해 격려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홍성효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cd479f75c43d4.jpg)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청년 누구나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일 청년취업사관학교 글로벌 빅테크 캠퍼스 '마이 성장스토리 톡톡' 행사에 참석해 수료생들의 취업·창업 사례를 청취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과정 수료생들이 교육을 통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경험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를 기획했던 4~5년 전에는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기 위해 시작했다"며 "AI가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시대를 맞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청년들이 AI 시대에 취업과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방향을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사례를 들으며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며 "전공 전환과 창업에 도전한 청년들의 사례가 많은 청년들에게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서울시가 청년들의 AI 활용 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력의 격차가 AI 시대의 미래를 설계하는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서울 청년들의 AI 기본권을 보장하겠다"며 "글로벌 AI 기업, 구글 등과 유료 AI 서비스를 청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청년들이 경제력 차이와 관계없이 AI를 자신의 경쟁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피지컬 AI 산업 육성 계획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서울을 피지컬 AI 선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수서 지역을 중심으로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고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AI를 자신의 무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좋은 기회를 만드는 서울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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