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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 최고지도자, 아버지보다 핵무기에 더 관심"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전임자이자 부친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보다 핵무기 개발에 관심이 더 큰 것으로 미국 당국이 파악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좌)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사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좌)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사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미국 정보당국의 브리핑을 받은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은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강경파 정부가 첨단 핵무기를 개발하려는 야망을 품은 것으로 믿고 있다.

미국 정보당국은 전쟁 전 도청된 대화와 공개 발언을 근거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첨단 핵무기 개발에 관심이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소형화해 장거리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열핵탄두(수소폭탄)를 지지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 당국자들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재개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진 않았다면서도, 이란 중부 곡괭이산(코헤 코랑)의 지하 시설에 원심분리기를 옮기는 등 핵 자산을 보호하는 일부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NYT는 이 같은 미국 정보당국의 평가는 미국이 최근 재개한 이란을 겨냥한 군사 행동의 수위를 격상하는 추가적 명분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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