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정규 시즌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달리고 있는 젠지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결전에 나선다.
라이엇게임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30일부터 8월 2일까지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정규 시즌 3주 차 일정이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3주 차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을 노리는 젠지. [사진=라이엇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f8920e9690a454.jpg)
3주 차 화제의 매치업은 31일 펼쳐지는 젠지(GEN)와 글로벌 이스포츠(GE)의 맞대결이다. 젠지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4전 전승을 달성하며 가장 먼저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안정권에 진입한다.
올해 들어 젠지가 GE에게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최근 'Efina' 김낙연의 오더 덕분에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생겼고 'Ash' 하현철과 'RaxcaL' 김민석이 날카로운 에임을 과시하고 있어 젠지가 GE와의 최근 상대 전적 열세를 극복할 수도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같은 알파조에 속한 농심 레드포스(NS)는 8월 2일 제타 디비전(ZETA)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나란히 첫 승을 신고한 두 팀 중 어느 팀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팽팽한 순위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오메가조에서는 상위권 사수를 위한 총력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2주 차 종료 기준 오메가조의 바렐(VL)이 2승으로 1위, 페이퍼 렉스(PRX)와 T1은 모두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라운드 득실차로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잡았다. 상위권 세 팀의 승점이 촘촘하게 맞물려 있어 이번 주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플레이오프 직행 가시권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
그룹 스테이지 상위 2위 안에 들지 못할 경우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발로란트 챌린저스 리그(이하 VCL) 코리아의 온사이드 게이밍(ONG), VCL SEA의 샤퍼 이스포츠(SP), VCL 재팬의 큐티 디그(QTD), VCL 퍼시픽 LCQ(Last Chance Qualifier) 집토 이스포츠(XPT) 등 VCL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팀들과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 4장을 두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T1은 최근 2연패로 흔들리고 있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를 상대한다. T1이 최근 기세를 끌어올렸기에 T1의 우세가 점쳐진다. 바렐 역시 팀 시크릿(TS)과 PRX에게 연달아 패배했던 키움 DRX(KRX)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바렐에 합류해 실력 발휘중인 'Foxy9' 정재성은 이번 키움 DRX전에서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MaKo' 김명관을 상대한다.
한편 발로란트는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한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PC 전술 슈팅 게임이다. 2023년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 이스포츠를 수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개편을 단행했다. 4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국제 리그-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 CN-를 만들었으며 여기에 참가하는 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췄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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