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게임즈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3주 차 경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라이엇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d84a047c6a81ca.jpg)
먼저 젠지가 글로벌 이스포츠에게 승리를 거두며 4전 전승이라는 기록과 함께 1시드로 플레이오프행을 가장 먼저 확정지었다. '브리즈'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는 GE의 파상 공세에 주춤한 젠지가 8대13으로 첫 세트를 내줬다. 이어진 2세트 '선셋'에서는 젠지가 전반전을 8대4로 앞서며 반격에 나선 가운데 후반전 'UdoTan' 고경원의 활약을 필두로 한 GE의 맹추격에 밀려 결국 연장전을 맞이했다.
이때 't3xture' 김나라의 결정적인 클러치 플레이를 통해 젠지가 14대12로 2세트를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서밋'에서 승리를 거두는 팀이 최종 승자가 되는 만큼 두 팀은 11대11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Karon' 김원태가 날카로운 에임으로 GE의 활약을 틀어막았고 젠지가 13대11로 스테이지 2에서의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 승리로 알파조 1위를 확정 지은 젠지는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티켓을 가장 먼저 손에 넣었다. 조 1위로 진출한 만큼 젠지는 상위조 2라운드부터 플레이오프를 시작하는 대진상의 이점까지 확보하게 됐다.
농심 레드포스(NS)는 제타 디비전(ZETA)을 상대로 3세트에 13대0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세트 스코어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알파조 2위로 올라섰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양 팀이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고 한 세트씩 주고 받았다. 1세트에 ZEAT가 13대10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으나 이어진 2세트에서는 'Ivy' 박성현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활약한 농심 레드포스가 연장 접전 끝에 15대13으로 세트를 챙기며 응수했다.
치열했던 앞선 세트와 달리 3세트에서는 농심 레드포스의 폭발적인 화력이 터졌다. 농심 레드포스는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13대0 퍼펙트 스코어로 ZETA를 완파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이로써 GE, ZETA와 함께 농심 레드포스가 알파조의 2승 2패 팀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발로란트는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한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PC 전술 슈팅 게임이다.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 이스포츠를 수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2023년 개편을 단행해 4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국제 리그-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 CN-를 만들었다. 여기에 참가하는 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췄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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