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오픈AI가 코딩 에이전트인 '코덱스'를 활용한 게임 개발 해커톤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한국 MMORPG의 역사를 연 '바람의나라'와 '리니지' 개발을 이끈 송재경 개발자가 전 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픈AI는 오는 8월 31일 서울에서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OpenAI Game Builders Seoul)'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6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지원자는 코덱스로 개발한 게임 프로토타입과 제작 경험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40개 팀은 8월 31일 열리는 원데이 오프라인 빌더스 행사에 초청된다.
![[사진=오픈AI]](https://image.inews24.com/v1/87eb3c6abe6351.jpg)
이번 행사는 오픈AI가 코덱스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컴투스의 지원을 받아 '코덱스로 빌드하고, 하이브로 플레이하라(Build with Codex, Play with Hive)'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코덱스는 자연어 지시를 바탕으로 코드 작성과 수정, 테스트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반을 지원하는 오픈AI의 코딩 에이전트다. 하이브는 AI 플러그인을 활용해 로그인, 결제, 이용자 분석, 보안 등 게임 출시와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컴투스의 게임 백엔드 플랫폼이다.
참가자들은 코덱스를 이용해 바이브 코딩으로 게임을 개발한 뒤, 코덱스 플러그인을 통해 컴투스의 하이브에 연동해 게임 출시와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적용하게 된다.
행사에는 한국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레전드급 개발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바람의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을 만든 송재경 개발자가 코덱스를 활용해 다시 게임 개발 현장으로 복귀하게 된 여정을 소개한다.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레전드급 개발자들이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올리버 제이 오픈AI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총괄은 "한국은 세계적인 게임 개발 역량과 창의적인 개발자 커뮤니티를 갖춘 나라로, 게임과 AI가 만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게임 산업을 이끌어온 전설적인 개발자와 새로운 세대의 개발자들이 코덱스를 활용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AI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게임 개발 문화를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더 많은 개발자가 코덱스로 아이디어를 실제 게임으로 구현하여 서비스하고, 기존에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창작과 개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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