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게임박물관'의 라이브러리 공간을 재정비하고, 개관 첫 기획전이었던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를 상설전시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게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1980년대 콘솔 게임의 황금기와 2000년대 온라인 게임 태동기 사이에서 한국 게임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한국 PC게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저작권 인식의 부재와 무단 복제라는 악조건에서도 국산 게임을 꽃피운 1세대 개발자들의 도전과 노하우를 기록했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https://image.inews24.com/v1/e9455fd8cde554.jpg)
전시 공간에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이후까지의 역사를 담은 연대기 패널이 복원됐으며, 시대별 명작 패키지 타이틀 실물 쇼케이스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사람, 콘텐츠, 기술, 현지화' 등 한국 PC 게임의 발자취를 다룬 키워드 전시도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라이브러리 공간도 재정비했다. 가변 벽면을 철거해 확보한 공간을 '도서 열람 공간'과 '전시 공간'으로 분리했고 정적인 열람실을 시간순 연대기와 키워드 존이 융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게임 문화의 기록과 보존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한 번 다녀간 관람객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자 가족이 함께 오기 좋은 박물관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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