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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멀티통합형" vs 송영길 "위기 대응" vs 정청래 "개혁"


더불어민주당 송영길·김민석·정청래 당 대표 후보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제2차 TV 토론회에 참석해 손을 잡으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8.5 [국회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김민석·정청래 당 대표 후보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제2차 TV 토론회에 참석해 손을 잡으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8.5 [국회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3인이 자신의 리더십 유형을 두고 서로 다른 답변을 내놨다. 김민석 후보는 '멀티 통합형', 송영길 후보는 '위기대응형', 정청래 후보는 '개혁형'을 각각 자신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5일 KBS에서 진행한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개혁·통합·실용·위기대응형 리더십의 네 가지 유형 중 나와 가장 근접한 리더십은?'이라는 질문에 "멀티 통합형"이라고 답했다.

김 후보는 "계엄을 막는 과정에서 저는 정말 살벌하게 계엄을 주모하는 사람들과 싸웠다"면서 "국정을 운영하는 과정에서는 매우 안정감 있게 일을 해내고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했다. 이어 "싸울 때는 싸우고 안정적일 때는 안정적인 것, 그것이 통합적이고 균형적인 김민석의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위기 대응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저는 부도 위기의 인천을 살렸다. 인천을 첨단 도시로 변화시켰다"며 "민주당이 지지율이 20% 이하일 때, 제가 당대표를 맡아서 30%대로 끌어올려서 대등한 2022년 대선을 치를 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자신을 "변화를 이끌어내는 개혁형 리더십"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저는 법사위원장을 하면서 국민의힘을 이겼고, 그리고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서 가장 많이 싸웠다"며 "당대표를 하면서 내란 청산·검찰 개혁·사법 개혁·언론 개혁, 그 어느 하나도 녹록지 않았지만 그걸 해냈다. 그래서 민주당 정체성, 개혁성을 지켰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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