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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보호하라”…오산시, 폭염 2단계 격상 비상근무 체계 유지


오산시청 전경 모습. [사진=오산시]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5일 오후 2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단계를 비상 1단계에서 비상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일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자,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응 단계 상향을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야외근로자와 고령층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가 한층 강화된다.

건설 현장과 농축산 분야 등 피해 우려가 큰 현장에 대해서도 관리가 강화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옥외 작업장 관리, 농축산 피해 예방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무더위쉼터 160개소와 그늘막 497개소를 운영하는 등 취약노인과 건강취약 계층에 대한 안부를 지속 확인할 계획이다.

건설현장과 논·밭 작업장에 대해서도 예찰을 실시하고, 살수차 4대도 운행키로 했다.

물놀이장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면 오전에만 운영하고 오후에는 휴장한다.

시는 폭염특보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조용호 시장은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야외근로자와 고령층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을 세심하게 살피고 분야별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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