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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재선임후 4개월만 돌연 사의


이강석 대외협력단장 유력후보 거론

[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회사가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했다.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3년임기를 확보한지 4개월여만이다. 업계에서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의 사위이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매제인 김 사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후속인사와 경영체제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보현 대표이사 [사진=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 [사진=대우건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회사에 사의를 밝혔다.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임기를 3년 연장한지 약 4개월만이다. 사표수리 여부와 퇴임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 사장은 공군 준장출신으로 2021년 중흥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한 이후 사내이사와 총괄부사장을 거쳐 2024년 12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사위이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매제로 그룹내 핵심경영진 역할을 맡아왔다.

대우건설은 김 사장 사의를 계기로 후임 대표이사 선임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내부인사를 중심으로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으로는 이강석 대외협력단장(상무)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1971년생인 이 단장은 인천대를 졸업한 뒤 총무팀장과 관리지원실장 등을 거친 '대우건설맨'으로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당시 인수합병(M&A) 태스크포스(TF)를 이끌며 조직 안정화 작업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후임선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대표이사 선임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만큼 대우건설은 김 사장 사표수리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사회를 열어 후임선임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나광국 기자(nkk118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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