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DS)부문 전력반도체 조직인 CSS 사업팀 인력의 약 60%를 오는 9월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스템설계(LSI)사업부 등으로 재배치한다
7일 아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SS 사업팀 인력 가운데 약 60%를 오는 9월 1일자로 DS부문 내 다른 사업부와 조직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정확한 이동 인원과 사업부별 배치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CSS 사업팀 인력이 약 500명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으로 약 300명이 이동하는 셈이다.
![삼성전자 본사.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7115f3e6bfa7bf.jpg)
이동 대상 인력은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 등을 비롯한 DS부문 내 여러 조직에 배치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CSS 사업팀 일부 인력을 대상으로 사내 자유지원(FA) 제도를 열고 재배치 절차를 진행해 왔다. 당시 메모리사업부와 DS부문 공통 조직, 파운드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 등이 이동 대상 조직으로 제시됐다.
이번에 구체적인 이동 시점과 규모가 정해지면서 오는 9월 1일자로 인력 재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CSS 사업팀은 과거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담당했던 조직으로 현재 DS부문에 속해 있다. 재배치 이후에도 패키지 등 기존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CSS 사업팀에 남는다. 남은 인력은 관련 업무를 이어가며 조직 규모는 점차 축소될 예정이다.
성과급 체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CSS 사업팀은 그동안 DS부문 내 다른 사업부와 별도의 성과급 체계를 운영해 왔다. 올해 임금교섭에서 신설된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대상에서는 제외됐으며, 대신 완제품(DX)부문과 동일하게 상생협력 차원의 600만원 상당 자사주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CSS 사업팀은 그동안 DS부문 내 다른 사업부와 별도의 성과급 체계를 운영해 왔다. 올해 임금교섭에서 신설된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대상에서도 제외됐으며, 대신 완제품(DX)부문과 같은 상생협력 차원의 600만원 상당 자사주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사업성과인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자사주를 지급하는 제도다.
CSS에서 다른 사업부로 이동하는 직원들은 내년 초 지급되는 올해 성과분 특별경영성과급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후부터는 새로 배치된 사업부의 성과급 체계를 적용받게 된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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