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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영업익 3800억"⋯GS리테일, 비핵심 자산 줄인다


2026 밸류업 계획 발표…전년비 영업익 30% 상향 목표
GS25 특화점·GS샵 단독상품 확대…AI 기반 효율 증대
비효율 점포·펀드 매각…주주소통 이사 신설 환원 확대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GS리테일이 편의점과 슈퍼마켓, 홈쇼핑 등 주력사업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방안을 내놨다. 내실경영과 자산유동화를 병행해 주주환원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GS리테일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6일 서울 역삼 GS타워에서 열린 AI전환(AX) 현장사례 공유회 모습. [사진=GS리테일]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026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오는 2028년까지 영업이익 38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2025년 실적고 비교해 30%이상 늘어난 규모다.

GS리테일은 사업 수익성 강화와 자산 효율화 제고를 두 축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먼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 등 주력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려 외형성장을 이끈다.

GS25는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한 특화점포를 늘리고 차별화 자체브랜드(PB) 라인업을 넓힌다. 해외시장 영토확장도 병행한다.

GS더프레시는 핵심 도심상권 위주 전략출점을 이어가고 상권 맞춤형 상품구성을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올린다.

GS샵은 단독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TV·모바일·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펼쳐 수익성 중심 구조를 구축한다.

인공지능 전환(AX)과 데이터 중심 경영도 본격화한다. 오프라인 매장 운영효율을 높이고 홈쇼핑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해 이익률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자산 효율화 작업도 병행한다. GS리테일은 2028년까지 비핵심 투자주식과 펀드를 매각하고 비효율 점포 자산을 정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은 신규사업 투자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장기적으로 주주환원율을 끌어올리고 주주소통 담당이사를 따로 선임해 투자자 교류도 확대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핵심사업 경쟁력을 정비하고 불필요한 자산을 줄여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며 "밸류업 추진 경과와 성과를 시장에 꾸준히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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