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시장 전망치를 넘어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상품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중국 산둥성 칭다오 무역항. [사진=신화/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834400dae2676.jpg)
중국 해관총서(세관당국)는 달러 기준 7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3.9% 증가한 3978억 5000만달러(한화 약 565조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6월 수출액 증가율인 27.0%에는 못미치지만, 시장 전망치는 상회한 수치다. 앞서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은 이달 중국의 수출액 규모가 각각 22.2%, 2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5% 늘어난 2853억 5000만달러(405조원) 규모로 늘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지난달 무역 수지는 1125억달러(159조 7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대미 수출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7.0% 많은 419억 3440만달러(약 59조 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입액 역시 15.3% 많은 139억 3340만달러(약 19조 7000억원)을 기록해 수출입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이 지난달 한국에 수출한 상품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6.6% 많은 181억 1950만달러(약 25조 7000억원)이었고, 중국의 한국 상품 수입 규모는 97.78% 늘어난 310억 4600만달러(약 44조원)이었다. 올해 1~7월 누적으로는 중국의 대한국 상품 수출은 33.3% 늘었고, 수입은 67.0% 늘었다.
한편 미중 경쟁 속에 중국이 수출 통제 중인 희토류의 경우 지난달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9.5% 줄어든 4천223.5톤(t)을 기록해 4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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