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민석, '강원·TK'서도 정청래에 신승…누적 1.48%p 차 [종합]


온라인·ARS 합산…金 48.54% 鄭 44.39% 宋 7.06%
가중치 미반영 누적…金 46.01% 鄭 44.53% 宋 9.47%
이번 주 호남·수도권 경선…두 지역이 향방 가를 전망

9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2026.8.9 [사진=연합뉴스]
9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2026.8.9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강원·대구·경북 지역 순회경선에서도 승리하며 경쟁자인 정청래 후보와의 격차를 1.48%p로 더 벌렸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직후 강원·대구·경북 권리당원 투표 합산 결과에 대해 "기호 1번 송영길 후보 2760표, 기호 2번 정청래 후보 1만7355표, 기호 3번 김민석 후보 1만8977표"라고 밝혔다. 앞서 이들 지역은 지난 5~6일 온라인투표와 7~8일 ARS 투표를 진행했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에서는 1만9022표 중 김 후보가 9568표(50.3%)로 1위, 정 후보가 7978표(41.94%), 송 후보가 1476표(7.76%)를 획득했다.

대구에서는 정 후보가 9625표 중 4603표(47.82%)로 1위, 김 후보가 4461표(46.35%), 송 후보가 561표(5.83%)로 뒤를 이었다.

경북에서는 김 후보가 1만445표 중 4948표(47.37%)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정 후보가 4774표(45.71%), 송 후보가 723표(6.92%)를 기록했다.

김 후보와 정 후보의 누적득표 결과도 더 벌어졌다. 전날 제주·인천에서 승리하면서 정 후보와의 격차를 1464표 차로 벌린 김 후보는 이날 3086표 더 앞서게 됐다. 다만 전략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의 가중치 5%는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누적 득표율은 김 후보 46.01%, 정 후보 44.53%, 송 후보 9.47%다.

이날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1만3326표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박선원 후보 1만2877표, 서미화 후보 1만1560표, 한민수 후보 1만1061표, 이성윤 후보 9947표, 김용 9934표, 임미애 후보 7541표, 김영호 후보 1938표 순이었다.

누적 득표 순위에서도 최 후보가 8만4466표로 1위였다. 이어 박 후보가 6만9734표, 한 후보가 5만9953표, 서 후보가 5만9327표, 김용 후보가 5만2704표를 얻으며 당선권에 들었다. 친명계 3인(박선원·서미화·김용), 친청계(최민희·한민수) 구도는 여전히 유지됐다.

민주당은 오는 11~12일 호남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13~14일 ARS 투표를, 12~13일 서울·경기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14~15일 ARS 투표를 진행한다. 또 14~15일에는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15일 전남광주·전북, 16일 서울·경기 합동연설회를 진행한 뒤 이들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이튿날인 17일 대전으로 넘어가 전당대회를 열고 권리당원·대의원 투표(70%)와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 후보와 정 후보 간 득표율 격차가 1%p대 초박빙 판세가 이어지면서 정치권에선 권리당원의 약 33%가 몰린 호남이 사실상 당권의 향배를 좌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연일 호남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선 당권 주자들은 다음 주에도 호남 표심 다지기에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민석, '강원·TK'서도 정청래에 신승…누적 1.48%p 차 [종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