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2622ce3803363.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법과 제도로 적기에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이재명 대통령께서 제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 전반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는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해)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며 향후 1년을 골든타임으로 삼아 부지와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 확보, 인허가와 규제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것을 주문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3대 메가프로젝트의 파급 효과를 사업 예정지인 충청·영남·서남권에 국한하지 않고,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지방 중심의 초격차 달성 목표도 제시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3대 메가프로젝트가 계층,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정부는 물론 국회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듯, 관련 법령의 재개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오는 13일 본회의 개최 협조를 요청했다.
한 직무대행은 "지난 2일 국민의힘의 요구로 8월 임시국회가 소집됐지만,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13일 본회의 개최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임시회 소집은 먼저 요구해 놓고, 정작 법안 통과를 위한 본회의 개최는 반대하고 있으니, 국민의힘의 저의가 무엇인지 도통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현재 민생법안이 본회의에 계류된 상황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그토록 강조하는 주택 공급을 뒷받침할 법안들도 본회의 문턱에 잠들어 있다"며 "패스트트랙 기간을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13일 본회의 개최를 가로막고 있는데, 법안에 반대한다면 본회의에 들어와 반대표 던지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간 이견이 크지 않은 민생 법안부터 처리하고, 8월 임시국회 동안 본회의를 계속 열어 쌓여 있는 법안들을 하나씩 해결하자"며 "국민의힘도 민생 회복과 주거 안정에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국회로 들어와 법안 처리로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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