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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승용차 7월 수출 88% ↑...내수는 20.9% ↓


91만 8000여대 수출…1위 BYD '17만 3000여대'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중국 승용차 업계가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에 주력하면서 지난달 수출이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무역항에서 수출을 위해 선적 대기 중인 비야디(BYD) 차량. [사진=AFP/연합뉴스]
중국 무역항에서 수출을 위해 선적 대기 중인 비야디(BYD) 차량. [사진=AF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자동차유통협회 승용차시장정보연석분회는 중국의 7월 전국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20.9% 줄어든 146만 1000대에 그친 반면, 수출은 87.8% 늘어난 91만 8000대를 기록했다고 전날(1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의 41%가량이 수출됐다는 의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다.

중국 내 내연기관차 판매는 41%나 급감한 반면, 전기차를 비롯한 신에너지차 판매는 3.9% 줄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전체 판매에서 신에너지차 비중은 65%로 올라왔다.

지난달 신에너지차 수출 1위는 비야디(BYD)로 17만 3000여대를 기록했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경우 지난달 6만 6000여대, 중국 국내 판매 대수는 2만 7000여대를 기록했다.

연석분회 측은 내수 부진과 관련, 무더위 비수기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줄었고 이란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내연기관차 수요가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 상반기 자동차 매출액 이익률이 3.8%로 제조업 평균인 6.5%를 밑돌며 자동차 산업의 수익성이 압박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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