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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단숨에 6800선…외국인 2조 사고 개미 2.7조 팔았다


삼성전자 4%·SK하이닉스 5%·삼성전기 12%↑
코스닥 4거래일 연속 상승세 보이며 861.37 마감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2조원대 순매수와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에 68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나흘간 연속 상승하며 860선에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4.30포인트(3.56%) 오른 6813.34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94.88포인트(2.96%) 상승한 6773.92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13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13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했다. 이날 외국인은 2조951억원, 기관은 6798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조7228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4.88% 오른 26만8000원, SK하이닉스는 5.92% 오른 15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는 12.58% 급등한 150만3000원으로 시총 상위주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SK스퀘어도 9.08% 오른 111만70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2.20%), LG에너지솔루션(1.9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0%), 삼성물산(2.10%), 신한지주(2.70%), SK(1.47%), 현대모비스(2.50%), 하나금융지주(2.42%), LS ELECTRIC(.64%) 등도 약 2%대 상승했다.

반면 삼성생명(3.64%), 삼성화재(.71%), HD한국조선해양(2.37%), 한국전력(6.63%), SK이노베이션(0.56%), HMM(1.41%), 메리츠금융지주(0.34%), HD현대(0.65%), KT&G(.02%) 등은 하락했다. 특히 한국전력은 6% 넘게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46포인트(0.29%) 오른 861.37에 마감했다. 지수는 4.24포인트(0.49%) 상승한 863.15에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했지만 860선을 지켜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257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4억원, 116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단이 대체로 소폭 상승했다. 에코프로(0.88%), 에코프로비엠(0.09%), 레인보우로보틱스(1.43%), 주성엔지니어링(3.05%), 원익IPS(7.62%) 등이 올랐다.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바이오주도 상승 전환했다. HLB(2.76%), 펩트론(5.53%), 삼천당제약(1.93%), 파마리서치(4.29%), 보로노이(3.32%)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며 업종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특히 AI 인프라 밸류체인의 강세가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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