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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소액주주 346만명…1년 새 278만명 늘었다


지난해 6월보다 5배 급증…발행주식 67.98% 보유
주가 상승에 개인투자자 유입…내달 추가 주주환원책 발표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 소액주주가 1년 만에 5배 이상 늘어나며 346만명을 넘어섰다.

14일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소액주주는 346만152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68만1671명보다 277만9855명 증가한 규모다.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말 118만6328명과 비교해도 반년 만에 227만명 넘게 늘었다. 전체 주주 346만1533명 가운데 소액주주 비중은 99.99%에 달한다.

소액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4억8449만7952주로 총발행주식 7억1270만2365주의 67.98%를 차지했다. 소액주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을 보유한 주주를 뜻한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고 실적과 주가가 동반 상승하면서 개인투자자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024년까지 20만원 안팎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10월 42만원을 넘어서며 시가총액 30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2월에는 장중 처음으로 100만원을 기록했고, 지난 6월25일에는 298만7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도 2000조원을 넘어섰다.

주주환원 확대 여부도 관심을 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 98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달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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