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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상반기 보수 26억원⋯이해진 의장 16억원


김광현 CDO 14억8400만원·김범준 COO 14억7900만원 수령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올해 상반기 보수로 26억6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인 이해진 의장은 15억9800만원을 수령했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왼쪽)과 최수연 대표 [사진=네이버]
이해진 네이버 의장(왼쪽)과 최수연 대표 [사진=네이버]

14일 네이버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상반기 보수로 급여 5억5000만원, 상여 14억3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200만원 등 총 26억67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25년 상반기(25억5000만원)와 비교해 약 4.6% 증가한 규모다.

최 대표의 상여와 관련해 이사회는 "2025년 매출 12조원(목표 12조원 대비 100%), 영업이익 2.2조원(목표 2.2조원 대비 100%)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했다.

또 "온서비스 AI(네이버 서비스에 AI를 적용)의 선제적 실행으로 AI가 사업 성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구축, 글로벌 기반 확장과 미래 핵심 영역에 대한 전략적 투자 확대, 조직 구조와 인재 운영 체계 재정비를 통한 전사 시너지 확대로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주가 상승률과 연동된 제한조건부주식(RSU)은 655주(기준 주가 20만1500원)를 받았다.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주식을 지급하는 보상 제도인 RSU는 최 대표 전체 보수의 35% 이상 비중을 차지한다. 코스피200 내 기업 대비 상대적 주가 상승률 백분위에 따라 0~200% 내에서 최종 지급 규모가 결정된다.

이해진 이사회 의장은 급여 7억7000만원, 상여 7억6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800만원 등 총 15억9800만원을 받았다. 이 의장의 상여와 관련해 이사회는 "창업자·이사회 의장으로서 2025년 매출 12조원, 영업이익 2.2조원 등의 재무 성과와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 장기적 방향성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했다.

이밖에 김태웅 전 기술 리더가 18억3900만원, 김광현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CDO)는 14억8400만원,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4억7900만원을 받으며 보수 지급액 기준 상위 5명에 이름을 올렸다.

등기이사를 제외한 네이버 임직원은 올 6월말 기준 총 5130명으로, 상반기 평균 급여는 9200만원(스톡옵션 행사차익 반영)이었다. 미등기임원은 총 140명으로, 평균 급여는 4억2900만원(스톡옵션 행사차익, RSU 지급분 반영)이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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