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수화 기자] 금융권 최대 규모 채용행사인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2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채용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82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은행 15개사, 보험 16개사, 증권 9개사, 카드·캐피탈 12개사, 금융공기업 20개사, 협회 6개사, 외국계 금융회사 4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기관은 2023년 64개사에서 2024년 78개사, 2025년 80개사로 꾸준히 증가했다.
![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https://image.inews24.com/v1/e0b139598ef67d.jpg)
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모의면접, 취업컨설팅, 금융권 현직자 컨퍼런스, 직무체험·교육, AI 맞춤형 취업 솔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채용연계 현장면접을 은행권 외 금융업권으로 확대한다. 기존 은행권 중심으로 운영했던 현장면접에 한국투자증권과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이 새롭게 참여한다. 현장면접 우수자에게는 향후 공개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 면제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실제 면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모의면접과 개인별 취업 준비 상황을 진단하는 맞춤형 상담이 마련된다. 지역 거주자 등 현장 참석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화상 모의면접과 채용상담도 운영한다.
컨퍼런스는 직무 중심으로 개편했다. 채용 전문가와 금융권 현직자가 채용 직무별 정보와 준비 방법, 직무 지식 등을 소개하고, 고졸 취업 특화 강의와 금융 트렌드, 금융기관별 조직문화 및 채용 직무 설명 등도 진행한다. 현장 참여 프로그램인 ‘직무 서바이벌 골든벨’도 마련된다.
실제 채용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금융권 필기전형 대비 전문가 강의와 함께 PT 등 실기전형을 직접 수행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금융 직무체험관’에서는 실제 업무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금융권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확산으로 변화하는 금융권 채용환경에 대응해 청년들이 새로운 인재 수요와 직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19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며 자세한 프로그램은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관계기관은 2027년부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연 2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한 차례는 비수도권에서 개최해 지역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도수화 기자(dosh@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