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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40조 주주환원' SK하이닉스, 장 초반 6%대↑


전날 국내 상장사 중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 발표
삼성전자도 2%대 상승 중⋯이달 주주환원 기대감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40조원 규모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6%대 급등 중이다. 이달 중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도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만2000원(6.13%) 오른 15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주가 연동성이 큰 SK스퀘어도 3.49%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사진=연합뉴스]

전날 SK하이닉스는 자기주식 2407만주(발행주식 총수의 3.3%)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량 소각 목적이다. 매입 금액은 전날 종가(166만2000원) 기준 40조43억원 수준으로, 국내 상장사 사상 최대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현시점에서 실적 개선이 실제 주주환원으로 연결됨을 확인시켜 준 SK하이닉스의 강한 주가 방어 재평가 재료"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도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7000원(2.83%) 오른 25만4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고 밝힌 상태다. 올해 FCF 추정치는 최대 200조원이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이달 중 삼성전자도 주주환원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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