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도깨비의세계'와 여타 MMORPG와의 차별점은 서버 내 PK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같은 서버에서는 협력을 적극 유도합니다. 또한 게임 내 직업이 없고 스킬만으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데, 우리 게임만의 독보적인 차별점입니다.(장수민 슈퍼캣 디렉터)"
카카오게임즈(공동대표 김태환, 이시우)는 20일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한국의집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10월 정식 출시를 앞둔 PC-모바일 게임 '도깨비의세계'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이시우 공동대표, 차명수 사업실장, 슈퍼캣의 장수민 디렉터, 박성준 PD가 참석했다.
![카카오게임즈가 20일 '도깨비의세계'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진=문영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5f9a53419531f.jpg)
![카카오게임즈가 20일 '도깨비의세계'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진=문영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f3ccde688ed4f.jpg)
슈퍼캣(대표 김원배)이 개발 중인 도깨비의세계는 네이버웹소설 '멸귀수도전'을 원작으로, 한국적인 소재를 활용한 독창적인 세계관과 도트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2.5D MMORPG다. 게임과 웹툰, 웹소설 등 원작 IP를 동시에 전개하는 트랜스미디어 IP 전략 하에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원작 웹툰은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박성준 슈퍼캣 PD는 "도깨비의세계는 원작인 멸귀수도전의 작가와 함께 게임 세계관 확장을 위한 협업을 이어왔다"며 "게임은 원작과 300년의 시간 차이가 있으며 이를 활용해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도깨비의세계가 더욱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깨비의세계는 자유도 높은 스킬덱 빌딩 시스템과 문파 중심의 협력 콘텐츠 등을 통해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내에서 12개에 이르는 스킬을 세팅할 수 있으며 3개 이상의 같은 타입의 스킬을 세팅시 궁극기 사용이 가능하다.
원하지 않는 PvP는 배제하도록 디자인됐다. 성장 과정에서의 무분별한 PK는 원천 차단했으며 서버내 전용 공간에에서만 PvP를 즐길 수 있다. 무소과금 이용자도 공정한 환경에서 승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문파(길드)는 도깨비의세계의 핵심적인 재미 요소다. 개발진은 문파 중심의 협력에 중점을 둔 성장 구조를 구성했다. 문파 버프와 선물로 소속감을 제공한다. 문파원과 함께 몬스터 웨이브로부터 중앙 결계를 수호하는 '결계지 방어',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함께 공략하는 '레이드', 문파원 AI와 함께 공략할 수 있는 '승천의 탑'을 비롯해 다른 문파와 겨루는 '낙화의 전장', '미혹의 정원', '신기 쟁탈전', 3개 서버가 다투는 '차원 점령전' 등도 접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도깨비의세계에는 나만의 AI 비서인 '묘롱'이 등장한다. 묘롱은 게임 내 활동 데이터와 시세, 랭킹 정보 등을 AI가 가공해 개인화 정보를 제공한다. 자신의 캐릭터 성장 상태를 진단하거나 일일 플레이 정산, 문파 운영 등 플레이 전반의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깨비의세계의 수익모델(BM)은 유료재화를 통한 멤버십과 배틀패스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복이나 탈것 등은 상점에서 판매하는 단일 상품으로 준비되고 있다. 차명수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도깨비의세계의 BM은 출시 때까지 논의해 확정할 것"이라며 "추후 순차적으로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환영사에서 "카카오게임즈가 지키는 원칙은 오래 사랑받을 IP를 찾아내고 역량있는 개발사와 협력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도깨비의세계 역시 그러한 원칙에 따라 준비한 게임으로, 한국적인 정서와 MMORPG의 재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담아낸 도깨비의세계가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작품으로 믿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성준 슈퍼캣 PD는 "도깨비의세계는 2.5D 도트 그래픽과 전통 설화에 기반한 동양풍 MMORPG"라며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워'로 입증한 MMORPG 노하우를 깊이 신뢰했다. 함께 협업하며 개발진이 온전히 완성도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든든한 파트너십을 느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가 20일 '도깨비의세계'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진=문영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5bedeb0afc8c7.jpg)
![카카오게임즈가 20일 '도깨비의세계'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진=문영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31fd94aec68d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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