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삼양바이오팜이 메신저리보핵산(mRNA) 암백신 개발에 활용되는 전달 플랫폼 연구 성과를 공개하면서 장 초반 주가가 8%대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삼양바이오팜은 전일 대비 5400원(9.25%) 오른 6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삼양바이오팜]](https://image.inews24.com/v1/ba9a8039ac0902.jpg)
전날 삼양바이오팜이 자체 개발 중인 유전자 전달체 '나노레디(NanoReady)'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나노레디는 삼양바이오팜이 개발한 유전자 전달 플랫폼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 Shell)'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나노레디는 기존 mRNA 전달체로 주로 활용되는 지질나노입자(LNP)와 달리 다층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입자당 약 20배 많은 mRNA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이 mRNA 암백신 개발 성과를 잇달아 공개하면서 관련 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19일(현지시간) 모더나와 미국 머크(MSD)는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mRNA 암백신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임상 3상에서 주요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모더나 주가는 177% 폭등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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