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중국 스마트가전 업체 드리미가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사업 기반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로봇청소기를 넘어 퍼스널 케어와 주방·리빙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사후서비스(AS)와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도 강화한다.
김명환 드리미 한국 마케팅 총괄 이사는 2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가빛섬에서 열린 '드리미 인 서울' 미디어 행사에서 "드리미에게 현지화는 단순한 시장 진출이 아니라 한국 소비자의 기대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인 기반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김명환 드리미 마케팅 총괄 이사가 2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가빛섬에서 열린 '드리미 인 서울' 미디어 행사에서 한국 시장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황세웅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a390864d8782f.jpg)
김 이사는 한국을 단순한 제품 판매처가 아닌 소비자와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핵심 시장으로 규정했다.
그는 "드리미에게 한국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국내 소비자와 장기적인 관계를 만들어갈 중요한 기반"이라며 "AS 서비스 역량과 접근성을 강화해 국내 소비자가 제품을 안심하고 선택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드리미는 한국 사업 확대를 위해 △혁신 △소비자 이해 △신뢰 △동반 성장을 현지화 전략의 4대 축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제품을 그대로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주거환경과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명환 드리미 마케팅 총괄 이사가 2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가빛섬에서 열린 '드리미 인 서울' 미디어 행사에서 한국 시장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황세웅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69d4af2fad593.jpg)
소비자 접점도 확대한다.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제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늘리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솔루션도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데이터 서버를 한국으로 이전했으며 향후 보안 수준도 지속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제품 포트폴리오 역시 로봇청소기 중심에서 생활가전 전반으로 넓힌다.
드리미는 이번 행사에서 로봇청소기를 비롯해 스틱·진공 물걸레 청소기, 퍼스널 케어, 주방가전, 스마트 리빙, 헬스케어, 펫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김명환 드리미 마케팅 총괄 이사가 2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가빛섬에서 열린 '드리미 인 서울' 미디어 행사에서 한국 시장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황세웅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c4346ac0772c1.jpg)
회사는 대형가전 중심의 한국 시장에서 로봇청소기를 시작으로 한국인의 생활과 밀접한 영역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프리미엄 소형가전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국 시장 확대의 선봉에는 신제품 로봇청소기 '아쿠아 스팀'이 선다. 이 제품은 180도 고온 스팀과 온수 롤러를 결합했으며 AI 기반 장애물 회피와 최대 10㎝ 높이의 이중 문턱을 넘는 기능 등을 갖췄다.
김 이사는 "한국 소비자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오랫동안 함께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드리미 마케팅 총괄 이사가 2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가빛섬에서 열린 '드리미 인 서울' 미디어 행사에서 한국 시장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황세웅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5ba9ea8c9183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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