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이 21일 국회의장실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60dc41dc4724a.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과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21일 양국 의회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를 찾은 스틸 대사를 접견하고 "국회에는 초당적으로 구성된 161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한미의원연맹이 있다. 제가 공동 회장을 맡아왔었다"며 "미국 의회에는 미한의원연맹 같은 그룹이 있으면 좋겠는데 마땅한 카운터파트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스틸 대사는 "(한국) 국회의원들도 거의 매년 미국을 방문했다. 미 의회에서도 의원단을 마련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측의 교류를 통해 우리 동맹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활발히 논의했다. 제가 그런 것에 일조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화답했다.
조 의장은 "한반도 대화의 물꼬를 트고 안정적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결단에 깊이 공감하고 높이 평가한다"며 "올해는 미국 건국 250주년이자 한미동맹 73주년이 되는 해다. 양국 우정·협력이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스틸 대사는 "제가 의회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외교 정책과 국제 관계를 형성하는 데 (의회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를 온몸으로 이해한다"며 "73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동맹으로서 손을 잡고 협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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