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최근 제주에서 실종 신고된 이들로 추정되는 시신이 잇달아 발견된 가운데 제주 무수천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또 다른 6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제주시 애월읍 무수천 일대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 무수천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또 다른 6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0c62218d129a5.jpg)
A씨는 지난 12일쯤 실종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후 수색을 진행하던 경찰이 이날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숨진 채 발견된 A씨는 최근 실종신고를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B경장 사건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실종 신고는 통상적으로 접수됐고 이후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수색을 통해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46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 야자수 밭에서 30대 여성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 확인을 진행 중이다.
장 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10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의 숙소를 나선 뒤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힌 것을 마지막으로 실종됐다.
![제주 무수천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또 다른 6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08e646fa6d1e4.jpg)
장 씨 남자친구는 장 씨가 실종된 지 3일 뒤 경찰에 신고했으나 당시 수색을 맡은 B경장으로부터 "장 씨와 연락이 됐다. 장 씨가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취지 내용 전달받았다.
이후 지난 7월 장 씨 가족이 다시 실종 신고를 접수하면서 경찰의 대대적인 수사와 수색이 진행됐다.
B경장은 현재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긴급체포됐으며 경찰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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