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반등하며 6700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반도체 대형주는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800선을 회복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78포인트(0.68%) 오른 6742.74에 거래를 마쳤다. 161.03포인트(2.40%) 내린 6535.93에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6400선까지 후퇴했으나 낙폭을 만회했다.
![25일 오후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92231b7a487b3.jpg)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1조503억원, 기관이 1조1728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조815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도체 대형주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낙폭을 줄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같은 2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7000원(0.42%) 오른 167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대형주 가운데 상승 전환한 종목도 잇따랐다. 삼성전기(3.34%), 삼성전자우(2.75%), LS ELECTRIC(1.61%), POSCO홀딩스(1.37%), SK(1.28%), 삼성바이오로직스(0.76%), 삼성SDI(0.78%), LG전자(0.35%) 등이 상승 마감했다.
두산에너빌리티(10.55%), 고려아연(6.18%), 에이피알(7.57%)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45%), SK이노베이션(3.92%), LG화학(3.66%), SK텔레콤(3.32%), 셀트리온(2.27%), NAVER(1.34%), 효성중공업(1.33%), SK스퀘어(1.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7%), 삼성생명(0.1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82포인트(1.70%) 오른 827.15에 장을 마쳤다. 6.40포인트(0.79%) 내린 806.93에 개장한 지수는 장중 781.89까지 밀렸다가 800선을 다시 회복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27억원, 14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6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알테오젠(4.68%), 에코프로(3.07%), 에코프로비엠(3.85%)은 하락 마감했다.
심텍(11.12%), HPSP(10.35%)는 두 자릿수 강세를 보였다. 주성엔지니어링(7.71%), ISC(7.20%), 티씨케이(6.15%), 레인보우로보틱스(2.25%), 이오테크닉스(3.48%), 피에스케이(3.67%), 파두(3.71%), 로보티즈(3.03%), 현대무벡스(2.62%), 유진테크(1.84%), 티에스이(1.43%) 등도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중 반도체 업종이 낙폭을 되돌리고 상승 전환하며 전약후강 흐름이 나타났고 기관 투자자 순매수 속 업종별 순환매 확산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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