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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앞둔 오픈AI, 핵심 인력 잇단 이탈…데이터센터 총괄도 떠나


한달 새 고위 임원 줄사퇴…브록먼 "이례적 상황 아냐"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오픈AI에서 고위 임원 퇴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담당한 크리스 말론(Chris Malone) 총괄이 회사를 떠났다.

오픈AI 로고. [사진=연합뉴스]
오픈AI 로고. [사진=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말론 전 총괄은 최근 오픈AI에서 퇴사했다. 메타와 구글에서 수석 엔지니어로 일한 그는 지난 3월 오픈AI에 합류했다.

오픈AI에서는 최근 핵심 임원들의 퇴사가 잇따랐다. 피지 시모(Fidji Simo) 전 사업 부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회사를 떠났다. 이달에는 브래드 라이트캡(Brad Lightcap) 전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데니스 드레서(Dennis Dresser) 최고매출책임자(CRO)가 사임했다.

말론은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사업을 담당했다. 오픈AI는 당초 ‘스타게이트’를 통해 자체 데이터센터를 늘리려 했지만 사업 초기부터 파트너십과 구축 방식을 조정해왔다.

이 과정에서 외부 클라우드 업체의 시설을 빌리는 방식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자체 데이터센터 건설도 다시 추진하고 있다. 관련 업무는 우다이 루다라주(Uday Rudaraju) 연산용량 담당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브렌트 메이오 등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론의 보고 체계도 바뀌었다. 처음에는 그레그 브록먼 사장에게 직접 보고했지만 조직 개편 이후 사친 카티 부사장 산하로 이동했다.

오픈AI는 잇따른 임원 퇴사가 이례적이라는 해석에는 선을 긋고 있다.

브록먼 사장은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우리가 너무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서 퇴사 사례들이 다른 기업과 달리 면밀 분석되는 것뿐"이라며 "실제로는 그다지 이례적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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