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민선 9기 제주도정 첫 서귀포시장에 김희찬 전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중앙협력본부장에 강철준, 대변인에 부남철 씨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공개모집과 인사위원회 추천 절차를 거쳐 최종 임용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희찬 서귀포시장 후보자는 31년간 제주도와 서귀포시에서 근무하며 행정과 지역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1994년 공직에 입문한 뒤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총무과장·문화관광체육국장과 제주도 세정담당관·총무과장·세계유산본부장·관광교류국장 등 보직을 거쳤다.
서귀포시 재직 시절 이중섭거리 조성과 이중섭미술관 개발·운영 등 문화자원을 관광 자원으로 키우는 업무를 추진했다. 세계유산본부장과 관광교류국장으로 일하면서는 국가유산의 활용·진흥과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폭넓은 행정 경험과 지역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통해 서귀포시의 주요 현안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도는 조만간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신임 강철준 중앙협력본부장은 국가 공공기관에서 34년간 경영기획·사업기획·지역진흥·경영지원 업무를 맡았다. 아울러 자원·에너지 분야의 기술 전문성과 경영·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주요 사업을 총괄해 왔다.
정부 예산의 기획재정부 심의와 국회 심사 과정에 직접 대응해 국비 확보를 이끌었고, 법령 개정으로 신규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예산과 법·제도를 연계한 정책을 추진했다. 중앙부처와 국회 주요 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쌓아 온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신임 부남철 대변인은 30년간 언론 현장에서 취재와 편집, 언론사 경영, 뉴미디어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1995년 취재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제주와 전국의 주요 현장을 취재했고, 국회 출입기자를 거쳐 뉴미디어국 신설과 인터넷신문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도정 홍보, 도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각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제주도정의 주요 현안을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