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7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3d53c2f13b96a.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 연찬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초청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어떻게 미래로 가겠다는 말인지 알 수가 없다"고 직격했다.
한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헌법재판관 전원 일치의 대통령직 파면 결정과 대법원의 징역 22년 확정판결로 국민적 심판을 받은 인물을 나침반으로 삼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촛불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정면으로 모욕하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국민의힘 연찬회 슬로건이 '오늘을 딛고 내일을 연다'인데, 사법 심판을 받은 전직 대통령을 불러서 열 수 있는 내일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은 과거 잘못과 단절하지 못한 채 극우 보수 결집에만 매달리는 정당에 대한민국 미래 맡기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위험한 역주행을 멈추고, 국민 삶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정주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민주당도 1박 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가는 데 대해선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예산과 입법으로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전략과 실천 방안을 모으는 단결과 결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일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오찬이 예정된 점을 언급하며 "당과 정부가 더 나은 삶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흔들림 없이 발맞추는 당정청 원팀 결의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했다.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한국이 9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식품과 수색·구조에 가용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오늘 예정된 신속대응팀 급파뿐만 아니라 네팔 현지 당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우리 국민 구조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국회도 우리 국민이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과 함께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