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밝히며 지분 희석 우려로 장 초반 6%대 급락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만원(6.27%) 하락한 14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https://image.inews24.com/v1/91ad2f20b08c52.jpg)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3조9억4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조달 자금 가운데 2조7062억원은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에 투입한다. 나머지 2948억원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기존 발행주식 수의 약 5%에 해당한다.
다만 조달 자금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활용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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