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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개팀 몰린 아모레퍼시픽 공모전…K뷰티 인재도 글로벌로


싱가포르·영국 합류해 5개국으로 확대…국가 구분 없이 경쟁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을 글로벌 인재 확보 창구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참가 대상 국가를 5개국으로 늘리고 국내외 참가자를 통합 심사하는 방식으로 공모전을 운영했다.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결선 참가자 기념 촬영 장면. [사진=아모레퍼시픽]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결선 참가자 기념 촬영 장면.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101개 팀이 지원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특히 싱가포르와 영국이 새롭게 참가하면서 기존 한국·미국·일본을 포함해 참가 대상이 5개국으로 확대됐다.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북미·유럽·일본 등 해외 사업 확대에 힘을 싣는 가운데, 공모전 역시 현지 소비자와 시장을 이해하는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통로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올해 참가자들은 라네즈, 이니스프리, 에뛰드, 코스알엑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대학생 팬덤과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대상은 에뛰드 과제를 수행한 숙명여자대학교 '피피피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연합 '333팀', 일본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 'Playitラボ팀'이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약 일주일간 서울 용산 본사를 중심으로 본사 투어와 글로벌 전략 세션, 현직 브랜드 마케터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북촌 설화수의 집과 오설록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 성수 등도 방문했다.

심혜영 아모레퍼시픽 인사조직실 부사장은 "앞으로도 참가 국가를 지속 확대해 다양한 국가의 우수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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