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네팔 히말라야 홍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수색 사흘째 양국 사망자는 472명, 실종자는 1535명으로 늘었다.
![28일 네팔 누와콧 지역에서 군인들이 홍수 피해 주민을 구조해 옮기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6ede87031ebd2.jpg)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팔에서 469명이 숨졌다.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도 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10명 늘었다. 피해 지역 곳곳에서 시신이 추가로 수습된 데 따른 것이다.
실종자는 네팔 977명, 중국 558명이다. 실종자가 많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구조 작업은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에 집중되고 있다.
네팔군은 침수된 발전소 터널에 갇힌 100여명을 구조하고 있다. 헬기 2대도 투입했다.
하지만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자 람 바스넷(Raja Ram Basnet) 네팔군 대변인은 "헬기 2대를 투입했지만 터널 입구조차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 터널에 갇혔던 노동자와 주민 350여명은 구조됐다.
피해 지역 전체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1545명이 구조됐다. 네팔 경찰과 군 당국이 수색 범위를 넓히면서 구조와 시신 수습 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네팔 정부는 현재 외국의 구조 지원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로크 바하두르 체트리(Lok Bahadur Chhetri) 네팔 외교부 대변인은 "보안 기관들이 수색과 구조 작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외부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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