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힐링 더 가평, 포용의 경기’를 슬로건으로 열린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6 가평’이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고 29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을 비롯해 보호자와 임원, 관람객 등 8,0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장애인 생활체육 축제로 치러졌다.
대회에는 시각·지적·청각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게이트볼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등 모두 19개 생활체육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대회 기간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했다.
대회 개막에 앞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경기시설 전반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으며 개회식 현장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관람객 동선 관리와 질서 유지에 나섰다. 각 경기장에는 의료 인력을 상주시켰으며 비상 이송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응급상황에도 대비했다.

이 같은 안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대회는 별다른 사고 없이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틀간 진행된 경기 결과 메달 획득 수 기준으로 부천시가 50개를 기록했으며 평택시가 34개, 안양시가 27개로 뒤를 이었다.
개최지인 군은 전체 19개 종목 가운데 8개 종목에 선수단을 출전시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생활체육의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가평군도 장애인을 비롯해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달 열리는 대규모 생활체육 행사 준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군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6 가평’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경기시설과 교통, 안전, 의료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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