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원스토어는 '원스토어 글로벌'과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결제 플랫폼 '원샵'을 정식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스토어 글로벌은 북미와 중남미,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122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를 개시한다. 오픈과 함께 1000종이 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AI∙블록체인 기반 타이틀 등 타 앱마켓에서 선보이지 못한 타이틀을 접할 수 있다.
![[사진=원스토어]](https://image.inews24.com/v1/3a9d0f8284a7b9.jpg)
특히 원스토어 글로벌은 AI∙블록체인 게임의 본격적인 유통처를 자처했다. 타 앱마켓이 가상자산·토큰이 결합된 앱에 별도 심사 기준과 정책을 적용하는 데 반해, 원스토어 글로벌은 콘텐츠 심사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과 지갑의 종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다수의 블록체인 게임을 온전히 수용하는 모바일 채널로 자리 잡겠다는 게 회사 측 목표다. 개발사는 하나의 글로벌 빌드만으로 122개국에 동시 출시할 수 있어 국가별 대응에 필요한 개발·운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AI로 제작된 게임을 모아 소개하는 'AI Games'도 9월 중 글로벌 이용자에게 선보인다. 크리에이터가 AI를 활용해 만든 게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자는 앱을 따로 내려받지 않고 원스토어 글로벌에서 바로 실행해 즐길 수 있다. 8월에 한국에서 시작된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각 시장에서 통용되는 결제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다. 신용카드를 비롯해 각 시장에 맞는 결제수단을 지원해 결제 장벽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문을 연 원샵은 원스토어의 원웹샵과 넥써쓰의 크로쓰샵이 통합된 D2C 채널로, 기존 유통 중이던 한국에 이어 미국·일본·대만·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6개국이 추가돼 총 7개국에서 서비스된다. PG 수수료를 제외하고 5%의 수수료만으로 게임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 개발사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개발사는 기존 원스토어 인앱결제 연동 규격을 활용해 별도 빌드 개발 없이 원샵을 도입할 수 있으며, 앱 유통과 웹 결제를 함께 운영할 수 있다. 이번 확대와 함께 개발사가 원샵 판매 페이지 구성을 직접 변경할 수 있는 사이트 빌더 기능도 새로 제공한다. 상품 노출 방식과 배너 구성 순서, 배경 색상과 이미지 등을 개발사가 원하는 형태로 수정할 수 있어, D2C 채널을 자사 브랜드에 맞게 운영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 내 경로와 원스토어 글로벌 앱 등 여러 진입점을 통해 원샵에 접속할 수 있다. 단순 결제 대행을 넘어 앱마켓에서 웹 결제로 이어지는 동선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원샵의 장점이다.
원스토어의 모회사인 넥써쓰의 장현국 대표는 "원스토어는 한국에서 시작해서 전 세계 최초의 AI∙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122개국에 출시하게 됐다"며 "AI와 블록체인에서 이뤄지는 혁신을 그대로 게임 콘텐츠와 플랫폼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스토어는 향후 서비스 국가와 원샵 지원 지역, 콘텐츠 라인업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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