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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여행 맞아?"…나혼산 측 "전현무 여행, 현지 촬영협조 받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방송인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담았던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조작 방송 의혹에 대해 제작비 등 금전적 지원은 없었으나 행정적 협조는 받았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내고 "카자흐스탄 방송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음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과 21일에 걸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가 바쁜 스케줄 중 생긴 1박 2일 휴일을 보내기 위해 무작정 공항을찾았고, 전광판에서 비행 스케줄 등을 살펴본 뒤 카자흐스탄으로 여행지를 선택했다. 전현무가 렌터카와 숙소를 공항에서 예약하는 모습도 방송에 담겼다.

전현무는 즉흥 여행에 놀라워하는 무지개 멤버들에 "이것 자체가 여행의 과정이다. 허탕 쳐도 후회 안 한다"라고 밝혔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카자흐스탄 1박2일 여행이 가능하냐. 조작여행 아니냐' '스태프들도 모르는 여행이 가능하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즉흥 여행 콘셉트에 의구심을 보였다.

또 카자흐스탄에서 운전하기 위해선 미리 공증받은 서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알마티시가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알마티, 한국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 소개' 글에서 "촬영은 알마티시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고 소개하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앞서 제작진은 전현무의 렌터카 대여 과정과 관련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에서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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